의지와표상으로서의세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쇼펜하우어의 의지 철학 쉽게 이해하기: 인간은 왜 고통에서 벗어나기 어려운가 | 본질 탐구 11 1. 서론: 낙관의 시대에 등장한 가장 불편한 철학자19세기 초 유럽은 이성과 진보에 대한 기대가 지배하던 시대였다. 계몽주의 이후 인간은 점점 더 합리적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역사는 발전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와 정반대의 목소리를 낸 철학자가 있다. 바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삶을 본질적으로 고통스러운 것으로 규정했다. 그는 세계가 이성에 의해 질서 잡힌 합리적 구조가 아니라, 맹목적 충동에 의해 움직이는 장소라고 보았다. 그의 철학은 불편하고 어둡지만, 동시에 인간의 내면을 가장 정직하게 해부한 사유로 평가된다. 본질 탐구를 지향하는 [IDEA의 이것저것]이 쇼펜하우어를 다루는 이유도 여.. 이전 1 다음